PTC코리아가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9’을 공식 출시했다. 크레오9에서 PTC는 제너레이티브 설계, 실시간 시뮬레이션, 적층제조와 같은 최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브라이언 톰슨 PTC 크레오 부문 부사장은 “시뮬레이션, 제너레이티브 설계, 적층 제조와 같이 제품 혁신을 견인하는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인체공학 설계에 대한 부분도 강화해 최적의 설계를 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번 버전에서 앤시스의 고급 다중 물리 분석 기능이 통합돼 크레오의 시뮬레이션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지정된 재료의 최적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너레이티브 설계 기능도 고도화했다는 게 PTC의 설명이다.
모델 트리 기능도 추가되면서 설계 의도를 빠르게 구조화하고, 문서화할 수 있게 됐으며, 분석과 제품 정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표면 분할 관련 기능도 추가됐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30년 이상 CAD 기술을 선도해 온 PTC는 이제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제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국내 고객사를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크레오9의 새로운 기능과 사용 사례를 설명하는 첫 번째 라이브 이벤트 방송을 24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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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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