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설문조사 결과 공개
'하이퍼프레임'으로 오픈소스 클라우드 전환 지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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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환 시 시스템 최적화와 기술지원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티맥스소프트가 진행한 웨비나에 참석자를 대상(총 451명)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피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할 때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응답자의 38.0%가 다양한 오픈소스 조합을 통한 시스템 최적화 문제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기술지원(18.4%), 최적의 오픈소스 선별(18.4%)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복잡하고 어려운 전환 프로세스(13.5%), 성능·데이터 정합성 보장(9.3%) 등이 어려움으로 지목됐다.

응답자의 74%가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하기 힘든 오픈소스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1.2%)이 대표적인 웹서버인 '아파치와 엔진엑스(NginX)', 웹애플리케이션서버인 '톰캣과 와일드플라이'를 지목했다. 

이를 토대로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고성능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제품과 지속적인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전환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이미지=티맥스소프트]
클라우드 전환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이미지=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는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오픈소스 활용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적극 지원해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오픈소스 선택부터 클라우드 구축·운영에 관한 컨설팅, 숙련된 전문 인력을 통한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구축할 경우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과 역량을 충분히 내재화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하이퍼프레임을 고도화하고,기술지원 조직 및 서비스를 강화해 클라우드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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