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키워드로 일본 제조기업 집중 공략

티맥스소프트 일본법인이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테크마힌드라와 '메인프레임 현대화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픈프레임을 통해 일본 제조 분야 기업의 디지털전환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5G, 블록체인, 보안,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약 90여개국 15만여명의 IT전문인력을 보유한 테크마힌드라는 전세계 약 1,2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스템통합(SI)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일본 제조기업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양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제조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은 기업들이 오랜 세월 사용해온 대규모 전산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핵심자산을 클라우드와 같은 개방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전시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실현하는 '오픈프레임7', 클라우드 전환 후 클라우드네이티브를 구현하는 '오픈프레임21'을 갖춰 비즈니스별 IT환경 및 목적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메인프레임의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테크마힌드라의 스딜 나이알 인프라 및 클라우드 사업 글로벌 헤드는 "메인프레임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티맥스소프트의 사업경험의 조합으로 일본의 제조기업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디지털 리더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오픈프레임과 테크마힌드라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 전문인력, 세계 여러 국가에서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 경험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모든 여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