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솔루션 공급 확대
한국후지쯔가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인 브이디컴퍼니와 로보틱스 솔루션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점포·IoT 솔루션과 로봇을 결합해 무인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로보틱스를 활용한 스마트상점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POS, 테이블-셀프 오더, 호출, 예약, 웨이팅, 적립 등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업종, 업태,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는 전국 2천여개 외식업장에서 3천여대의 서빙 로봇을 공급한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이다. 서빙로봇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탑승, 조리, 청소, 홍보, 접객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로보틱스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범희영 한국후지쯔 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요식업뿐만 아니라 후지쯔의 강점인 일반 유통점포 고객, 서비스업 부문에 고객서비스 향상과 종업원 업무부하 경감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제안, 구축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유통 서비스 업계의 디지털화 및 점포효율화와 출점 비용절감, 워라밸 이슈 등의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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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