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플랫폼·AI 교육 연계…SW중심대학 교육체계 강화 지원 

(왼쪽부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사진=딥노이드]
(왼쪽부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디지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딥노이드와 인제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재인 AI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국 5개 백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운영하는 인제대학교는 의과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등 의·생명 특화 대학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을 목표로 AI빅데이터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을 신설하고, 맞춤화된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의료AI와 산업AI에 대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현장실습, 기업견학과 채용 연계 등의  등에서 인제대학교와 협업함과 동시에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연계 AI 교육과정 등의 개발에도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AI 학습 플랫폼 ‘딥에듀’를 의과대, 병원, 기업 등에 공급하면서 AI 교육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AI 개발 툴인 ‘딥파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딥에듀는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게 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딥노이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AI융합 인재양성 및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산업현장에는 디지털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전문인력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인제대와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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