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컨퍼런스 현장 [사진=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컨퍼런스 현장 [사진=캐드앤그래픽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이 이달 1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 개최된다.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트윈(DW)과 디지털전환(DX) 사례를 통한 위기해결 방안 등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는 ‘현대중공업 FOS(Future of Shipyard) 소개 및 DT 주요 추진 사례’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 FO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소개하고, FOS 추진 중장기 계획 및 추진 경과에 대해 공유한다.

디지털 기반 조선소를 위한 DT 주요 추진 과제, 미래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소의 모습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스코A&C 전동휘 부장은 ‘BIM 기반 메가프로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제로 프리콘BIM과 포스코A&C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SCP(Smart CM Platform)를 적용한 시공 BIM의 공정, 원가, 품질, 안전, 자재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플랜트 조선 산업 클라우드 적용 사례 및 DX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 현장에서는 아비바코리아, HP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타임텍, 휴엔시스템 등이 부스로 참여하고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플랜트 조선 분야에서 추진 중인 DW, DX 사례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플랜트 코드교육, 글로벌PM교육, 리틀PM 보급을 통한 PM 대중화, 선진화된 전문기술교육 등 급변화는 산업의 기술 진화에 대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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