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 임직원 소통강화

15일 삼성사옥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현장 [사진=현대오토에버]
15일 삼성사옥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현장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 대상 ‘2023년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열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토에버가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15일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다’는 주제 전사 품질 경쟁력 확보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와 개발센터, 지방사업장 등 다양한 근무지의 직원·인사관리자 15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서정식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회사 전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이라며 “모든 조직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 모든 직원이 기탄없이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지윤 전무, 최고재무책임자(CFO) 황경원 상무는 각각 ‘기술총괄담당 조직의 역할과 주요 과제’와 ‘2022년 주요 성과 리뷰 및 2023년 중점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김 전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을 확보해야 하며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갔으면 한다”라며 기술리더십 확보를 위한 과제를 공유했다. 황 상무도 “지난해 양적 성장에 이어서 올해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근본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임직원 패널 대담,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품질 경쟁력 확보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근원적인 개선이 과제로 꼽혔다. 

서정식 대표는 “회사가 더 멀리 더 오래가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올해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이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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