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개방형 캠퍼스 패브릭 구현…새로운 EX4400 디스트리뷰션 스위치 출시
주니퍼네트웍스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구축을 효율화해 서비스 개시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 해결 비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호스팅 캠퍼스 패브릭 워크플로우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니퍼는 캠퍼스 패브릭 네트워크를 위한 ‘EX4400-24X’ 디스트리뷰션 스위치도 선보였다.
9일 주니퍼네트웍스에 따르면 희망 토폴로지 선택, 디바이스/역할 할당, 구성 푸시 등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EVPN 멀티호밍, EVPN 코어/디스트리뷰션, IP Clos 같은 표준 기반 캠퍼스 패브릭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니퍼 미스트AI의 선제적 문제 식별·해결 기능을 활용해 성공적인 패브릭 구축과 최적화된 유선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령 주니퍼의 유선 보장 구독으로 VLAN 설정 누락, 포트 업다운 반복, 불량 케이블과 같은 다양한 스위칭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마비스 VNA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제공하고, 주요 작업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식별하며, 미스트 AI 엔진을 기반으로 유선 액세스, 무선 액세스, SD-WAN 등 주니퍼 캠퍼스/브랜치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찰력을 확보,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니퍼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된 GBP(Group-Based Policies)을 간편하게 설정하고,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을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IoT 장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주니퍼 최신 캠퍼스 패브릭 기술과 호환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EX 디스트리뷰션 스위치는 AI옵스(AIOps)를 기반으로 사용자경험 제고에 맞춰 설계됐다.
제로터치 프로비저닝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구축 시간 단축은 물론 미스트 AI를 바탕으로 풀스택 이벤트 상관관계를 분석해 선제적 이상 징후 탐지와 셀프드라이빙 네트워크 액션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EX 시리즈 캠퍼스/브랜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EX4400-24X는 10기가 디스트리뷰션/소형 코어 디바이스로, 24개의 10GbE 포트, 다양한 업링크 옵션(100GbE, 25GbE 및 10GbE), 최대 10개의 스위치를 연결하는 버추얼 섀시를 지원한다.
EX4400-24X를 포함한 모든 EX4400 스위치는 IoT 장치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GBP를 사용한 표준 기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과 MACsec AES256 같은 중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보안 위협 방어를 위해 실시간 플로우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주니퍼의 수디어 마타 엔터프라이즈 AI 기반 제품 그룹 부사장은 “이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최신 추가 기능은 미스트AI의 기능과 클라우드의 단순함을 표준 기반 EVPN/VXLAN과 결합해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원활한 캠퍼스 패브릭을 완성시킬 수 있게 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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