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하나캐피탈]
(왼쪽부터)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GE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17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1984년에 설립된 GE헬스케어는 초음파·영상진단 등 다양한 의료장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에 초음파R&D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개국가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이달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박람회 ‘KIMES 2023’에 참여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GE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의원에서 세계적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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