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F·웹API 보안 결합…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신 웹 위협 대응  

펜타시큐리티가 WAAP 솔루션 '와플 v6.0’을 출시했다. [사진=펜타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가 WAAP 솔루션 '와플 v6.0’을 출시했다. [사진=펜타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기존 웹방화벽(WAF)에 웹 API 보안 기능을 추가한 '와플 v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AAP는 고도화된 웹 기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WAF의 진화형 모델이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전세계 40% 이상의 기업이 API,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위해 WAF 기능에 API 보안, 봇 완화, DDoS 방어 등까지 포괄하는 WAAP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와플 v6.0은 JSON 검증, mTLS 지원, 악성봇 탐지 엔진 고도화, 위협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지능형 논리분석 엔진인 'C OCEP' 기반의 낮은 오탐률과 OWASP 웹 보안, API 보안 TOP 10 취약점에 대응 역량도 높였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또 114개국 70만개 사이트로부터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으며, 자가점검 기능으로 관리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펜타시큐리티 김태균 CEO는 "현재 웹 보안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인 API 보안을 집중 강화함으로써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 시대의 보안 핵심인 유연성과 민첩성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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