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 관리·정책 관리 기능 향상…맥OS 관리 기능도 추가

태니엄이 새로운 인증서 매니저와 향상된 정책 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한 ‘태니엄 XEM 플랫폼’을 정식 공개했다.

디지털전환(DT)이 다양한 부분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의 디지털 인증서 확인·관리에 대한 부담은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수동방식으로 인증서를 관리하고 있어 다운타임과 같은 위험에도 노출돼 있는 상태다.

21일 태니엄에 따르면, 수십만 개의 인증서를 관리해야 하는 대기업들도 수동 방식에 매몰돼 있고 만료된 인증서로 인한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 때문에 조직들은 시간당 30만달러 이상의 비용손해를 입고 있다.

태니엄의 XEM 플랫폼은 인증서 매니저까지 포괄함으로써 효율적인 인증서 관리를 지원하고, 관리되지 않는 인증서로 인한 보안위험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태니엄은 XEM 플랫폼이 기존 툴에서 보이지 않는 모든 엔드포인트의 인증서를 정확하게 인벤토리화하고 만료된 인증서나 미승인 인증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단일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으로 보안이 취약한 암호키나 인증서를 탐지·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양자저항 암호화로 전환할 때를 대비해 암호화 서비스를 인벤토리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닉 수르파타누 태니엄 CPO는 “IT환경이 계속해서 복잡하게 진화하면서 점점 증가되는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지능화되고 있는 발전 속도에 발맞춰 취약점을 찾아 패치하고, 정책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니엄 XEM 플랫폼은 인증서 관리, 맥OS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윈도용 정책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해 조직이 개별적인 포인트 솔루션을 통합해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니엄은 인증서 매니저 추가와 함께 XEM 플랫폼의 태니엄 인포스를 확장하고 ▲USB 이동식 저장 장치 관리 ▲맥OS용 최신 기기 관리 등을 추가했다.

이번 조치로 USB 이동식 저장장치의 사용권한을 세밀하게 제어해 USB 장치를 통한 멀웨어 유입과 정보유출을 차단하고 태니엄 플랫폼에서 맥OS 기기를 등록·감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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