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자동차 제조업체와 라이더 센서 제조업체이 자율주행차의 라이더 센서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8717A 라이더 표적 시뮬레이터(LTS)를 자율주행 검증 테스팅 솔루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레이더 기반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라이더 센서 제조업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 상용화 전에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물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센서를 올바르게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산업계는 센서 테스트와 검증 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키사이트 LTS 솔루션은 표준화된 소형 벤치셋업을 사용해 지정된 거리 및 반사도의 테스트 대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표준화와 자동화를 통해 자동차 라이더 센서의 테스트와 검증·생산을 간소화·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키사이트는 “LTS는 소형 벤치셋업으로 3미터부터 300미터까지의 대상거리와 10~94% 사이의 표면 반사도를 시뮬레이션해 테스트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강력한 테스트 소프트웨어로 대상 거리와 반사도를 스위핑하여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설계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설정은 협동로봇을 사용해 완전자동화되며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키사이트 패스웨이브 플랫폼(PathWave Test Executive)으로 구동된다.
협동로봇이 시야 테스트를 위한 정밀 디바이스 동작을 제공하며 대량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테스트와 스루풋을 가속화한다.
토마스 괴츨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오토모티브·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키사이트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보완하는 추가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이 더 정확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라이더가 흥미로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LTS는 가변 거리 및 반사도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시장 최초의 협동로봇 지원 라이더 표적 시뮬레이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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