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햇USA’ 행사에서 발표…애플리케이션 보안 해외시장 공략 가속
스패로우가 글로벌 정보 보안 행사인 ‘블랙햇USA 2023’에 참가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스패로우는 단독 부스로 참가,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기술, 웹 취약점 분석 기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분석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출력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걸친 보안 취약점 진단으로 공급망 공격 예방을 지원한다.
특히 API로 제공돼 다양한 보안 기업이 신규 보안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스패로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API 연동을 통해 솔루션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덧붙일 수 있어 기술 개발, 상업화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선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러 온 참관객들과 사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현지 파트너를 비롯한 동남아 파트너까지 지속 발굴하며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블랙햇 스패로우 부스에서는 소스코드 DRM 기능을 제공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DRM(FED)’도 소개했다. 생성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소스코드를 암호화하는 솔루션으로, 파수는 일반 문서와 도면(CAD) 파일에서 소스코드까지 DRM 적용을 확장해 글로벌 소스코드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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