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엣지임펄스(Edge Impuls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엣지임펄스의 플랫폼과 IAR임베디드워크벤치(IAREW) 간 통합에 나선다.
이번 통합으로 예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엔지니어는 엣지임펄스의 기술을 활용해 예측 머신러닝(ML) 모델을 생성·평가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데이터나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러한 모델을 도출해 해당 모델의 효과와 효율성도 테스트할 수 있다.
이외 워크플로우 상의 임의 지점에서 최적화된 C/C++ 코드를 생성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도 있어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하고 ML 워크로드의 코드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리차드 린드 IAR CEO는 “이번 협력은 IAR과 파트너사 양사가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말했다.
자크 쉘비 엣지임펄스 공동창립자이자 CEO는 “IAR과 협력해 최신 엔터프라이즈급 워크플로우를 통해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AI를 빠르고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IAR 및 ARM 도구와 함께 엣지임펄스를 활용하면 8,700개 이상의 ARM 기반 디바이스 상에서 세계 최고의 ML 모델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 간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IAR은 자사의 기존 ARM 고객에게 이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4분기 동안 IAR임베디드워크벤치를 사용하는 전세계 수만 명의 개발자에게 엣지임펄스의 솔루션을 프리미엄 애드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유블럭스, 초소형 싱글 모드 LTE Cat 1bis IoT 모듈 공개
- LG전자·서강대, 지능형 SW인재 양성 ‘맞손’…컴퓨터공학과 내 강의 신설
- AMD,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에 에픽 임베디드 CPU 공급
- LG전자, 독자 개발 V2x 솔루션 실증 완료…C-ITS 사업 확대 본격화
- 인텔, 10나노(nm) FPGA ‘R-Tile 내장 애질렉스7’ 양산 개시
- IAR, 로우코드 개발환경 지원 ‘IAR비주얼스테이트’ 버전 업데이트
- 사명 변경한 IAR, “엔지니어링 강화 중점 리브랜딩”
- 블랙베리, AWS와 맞손…블랙베리QNX 클라우드화 추진
- 제품군 최초 5나노(nm) 공정 적용…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첫 공개
- IAR, NXP반도체 S32M2 SiP 대응 ‘EWARM’ 업데이트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