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방산·반도체 산업 디지털혁신 선도
헥사곤매뉴팩처링인텔리전스는 스맥과 스마트제조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센서·소프트웨어·자율기술을 결합한 핵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과 스맥의 공작기계·제조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전 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산업의 디지털전환(DT)을 선도할 전략이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맥의 공작기계에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헥사곤의 CAD/CAM 소프트웨어와 공작기계를 위한 측정시스템(MTM)을 제공해 하이엔드 장비를 개발하고 한 번의 세팅으로 복잡한 가공이 가능한 Y축 터닝센터의 생산 속도 향상과 품질 고도화를 지원한다.
스맥이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대량 생산, 사후 품질 검사 등 전 공정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해 낼 수 있도록 헥사곤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스맥은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정보통신 장비 개발에 항공, 방산,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공정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스맥의 맞춤형 기계 개발 가속화와 공급량 확대에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이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사장은 “스맥의 다양한 장비 개발 공정에 헥사곤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맥을 비롯해 경남지역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자율화에 헥사곤의 기술과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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