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속도 6,000rpm·350% 과부하 용량 지원

슈나이더일렉트릭 '렉시엄18' 서보모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렉시엄18' 서보모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서보모터·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으로 ‘렉시엄18’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렉시엄18은 이전 제품군과 비교하여 모터 사이즈를 20~35%까지 축소시켜 더 간편한 설비 설계를 지원하며 설비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렉시엄18 서보모터는 23비트 고해상도 인코더를 적용해 세밀한 제어와 다양한 성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으로, 과부하 용량을 350%로 이전보다 50% 향상시키고 최대 속도도 6,000rpm으로 상향해 고성능에 대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서보드라이브 조합을 지원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모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소무브'를 통한 드라이브 구성·조정·유지도 가능하다.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원 단자·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하고,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도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특정 주파수 대역의 성분만 제거하는 자동형 노치 필터도 탑재돼 공진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설정해 장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박윤국 매니저는 “새로운 렉시엄 18은 안정성과 신뢰성, 편의성 등을 높이고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실현한다”며 “특히 전체 제품수명주기에 걸쳐 제공되는 전문 기술 지원과 서비스는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 가공·포장 분야의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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