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4에 참여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와 공동 부스 [사진=케이엠파워]
WIS 2024에 참여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와 공동 부스 [사진=케이엠파워]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이달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케이엠파워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WIS 2024 공동 참가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코엑스 1층 A홀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IT 인프라 핵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효율·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 제품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갤럭시 VS’는 모듈형 배터리 기반의 UPS로 전력범위를 10kW에서 100kW까지 확장할 수 있고 라이브스왑 기능까지 제공해 엣지컴퓨팅은 물론 데이터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는 소형경량화 제품으로 엣지 인프라에서 부피나 무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에 사용되는 납축전지(VRLA) 배터리와 비교할 때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약 50%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이밍 기어용으로 설계된 ‘프로 게이밍 UPS’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정전 시에도 시스템 중단 없는 보호기능은 물론 게임 PC는 물론 다양한 콘솔 디자인에 맞출 수 있도록 사용자 지정 가능한 12개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한다.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랙 시스템 ‘넷쉘터 SX’와 전원공급을 책임지는 배전장치인 PDU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가능해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최성환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AI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현재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