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통역 서비스를 7월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통역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통역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되며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세금환급(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에 활용되는 갤럭시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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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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