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략 공유

'이노베이션 데이 2024' 현장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2024' 현장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장비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연례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4’를 개최하고 산업자동화 기술 트렌드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달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무벡스, 현대오토에버 등 200명의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임팩트 머신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산업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문가들의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 등이 진행됐다.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는 소프트웨어정의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파트너사인 에네스산전도 ‘슈나이더일렉트릭 PLC와 HMI를 활용한 장비 표준화 사례’를 주제로 한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 마련된 데모존에서는 렉시엄 MC12 멀티 캐리어(Lexium MC12 Multi-Carrier)와 델타 로봇(Lexium Delta), 내년 출시 예정인 프로페이스 HMI(Proface HMI) GP6000 등 신규 솔루션이 전시되며 눈길을 끌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OEM파트너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회사의 로보틱스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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