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해 우수한 기량을 보인 3개 팀을 선정하고 대구 엑스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대학, 21개 팀이 참가 신청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고속주행 기반의 자율주행 레이싱 방식으로 본선에서 참가팀들은 직접 개조한 자율주행차를 2시간 동안 주행하면서 대회 종료 시까지 가장 많은 누적 주행 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인하대학교 ‘A.I.M’에 국무총리상과 상금 5천만원, 준우승팀인 인하대학교 ‘mobina’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 3위팀인 가천대학교 ‘AMSL’에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재들이 마음껏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교육과정 개편 지원, 산학협력 촉진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전문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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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