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현장기술 애로 컨설팅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 첫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애로의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 및 현장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를 지원하는 심화기술지원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 접수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5천여개 기업, 1만3000여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올해는 소부장 기업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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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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