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적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투자 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비즈니스 모델(BM)을 1단계 과제당 6천만원으로 개발하면서 IR을 통해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결정되면 평가를 통해 2단계로 2년간 과제당 총 1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그간 총 143개 기업이 2,609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특허 출원 73건과 등록 22건, 신규고용 466명 등의 성과를 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부 R&D가 상용화‧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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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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