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CJ ONE)이 이마트24와 멤버십 혜택과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상호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21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 ONE 멤버십 서비스를 이마트24의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 ▲이마트24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CJ ONE ‘포인트 바우처’ 사용처에 이마트24추가 ▲양사 플랫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공동 마케팅 등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는 3,000만 회원을 보유한 CJ ONE이 리테일 업계 강자인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생활·편의 카테고리의 혜택을 확장해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 간 이번 제휴로 3월부터 전국 6,500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CJ ONE 멤버십 포인트 더블적립이 가능해 멤버십 혜택도 2배로 받을 수 있다.

CJ ONE B2B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포인트바우처)를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CJ ONE과 이마트24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문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간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며 “CJ ONE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멤버십의 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