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최신 기술 시장과 향후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모티브월드 2025(AUTOMOTIVE WORLD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달 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BIG SIGHT) 동·남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넵콘 재팬’과 ‘팩토리 이노베이션 위크’, ‘웨어러블엑스포’, 스마트 로지스틱스 엑스포(SLE)와 동시 개최됐다.
전장 기술과 전기차(EV)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카-일렉 재팬과 EV재팬, 모빌리티 기술·산업 생태계를 다루는 MaaS 엑스포, 미래차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엑스포 등 8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 현장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RX재팬(RXJapan) 집계로 3일 간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전년(7만7744명)보다 약 10% 늘어난 8만54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강소 기업들도 현장 곳곳에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조성한 한국관에는 약 11여 기업이 자사 기술·솔루션 알리기에 나섰고 마키나락스, 팝콘사 등은 단독 부스를 내고 현지 거래선 확보에 나섰다. [도쿄=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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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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