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파트너와 함께 SAP 생태계 선봬

SAP가 31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한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 2025’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 SAP는 올해 AI를 내재한 ERP 솔루션이 제조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SAP는 행사 기간 동안 40곳 이상의 전략 파트너의 솔루션과 함께 부스를 꾸며 SAP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노버메세 2025의 SAP 부스 공간 중 절반 이상을 SAP의 전략 파트너들이 운영한다.

도미닉 메츠거 SAP 공급망관리 부문 사장은 “전세계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아지는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생성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AP코리아는 하노버메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와 함께 제조업계의 혁신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SAP코리아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AI 기반 솔루션이 가져올 산업 혁신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확장 중인 SAP 생태계와 핵심 솔루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고객사를 위해 16일 열리는 CIO 포럼에서 정대영 SAP코리아 제조산업 부문장이 올해 하노버메세에서 나타난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하노버메세 2025 인사이트 및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요 시사점에 대해 소개하고, SAP 공급망 솔루션의 최신 업데이트와 고객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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