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30회 런앤그로우 포럼 성료

제30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 현장 [사진=KOSA]
제30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 현장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제30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업계 리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흥수 흥버튼 대표가 ‘성공적인 리더의 언어’를 주제로 강연했다. 16년차 아나운서이자 13년차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맞는 혁신적 리더십과 유연한 소통 방식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언어 사용법을 중심으로, 리더의 언어에 대해 고찰했다. 

정 대표는 “좋은 관계를 맺는 대화를 위해서는 관계를 망치는 질문이 아닌 ‘내 편이 생기는 질문’을 해야 한다”며 “오직 한 사람과 할 수 있는 맞춤형 대화, 어떤 답이든 나올 수 있는 열린 질문이 바로 ‘내 편이 생기는 질문’으로 올바른 질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능한 리더에게 필요한 설득력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말해야하며, 눈에 보이는 강점이나 특징이 아니라 ‘가치’를 설득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러한 리더의 언어가 조직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KOSA의 런앤그로우 포럼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격월로 열리는 행사로 5월 런앤그로우 포럼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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