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앵커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앵커노드는 게임 아트워크 생성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게임 제작 협업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를 개발하고 있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앵커노드와 함께 자체 AI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게임 개발에 대한 기술 제휴에 나선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앵커노드와 함께 라인스튜디오 게임 개발에 특화된 AI솔루션을 구축하려 한다”라며, “AI기술의 도입은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게임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앵커노드의 AI기술력과 라인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이 결합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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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leesm@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