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 성료…콘텐츠 제작 팁·수익화 전략 공유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 WHO 서태평양사무처 이시원 테크니컬 오피서,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디지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틱톡코리아]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 WHO 서태평양사무처 이시원 테크니컬 오피서,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디지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틱톡코리아]

틱톡이 국내외 35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틱톡은 이번 서밋에 이어 TV·영화, 교육, 스포츠 등 핵심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서밋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틱톡의 다양한 기능 활용법과 수익화 전략, 특화 콘텐츠 제작 팁 등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관리 세션을 시작으로 교육 세션과 카테고리별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 미니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스스로의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는 틱톡의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의 정신건강을 돌아보는 세션으로 문을 열었다. 틱톡이 지난해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이어온 공신력 있는 정신건강 콘텐츠 확산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틱톡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을 운영 중인 허규형 원장의 오프닝 강연자로 나섰다.

이어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을 좌장으로 허규형 원장, WHO 서태평양사무처 이시원 테크니컬 오피서,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플랫폼 이용자와 창작자들이 마주하는 정서적 부담과 고립, 혐오 표현 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진 크리에이터 교육 세션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콘텐츠 전략과 수익화 방안을 다뤘다. 

윤철 틱톡코리아 크리에이터 총괄은 우수 콘텐츠 사례를 중심으로 틱톡 활용 방안을 소개했으며, 이채은 틱톡코리아 크리에이터 매니저는 수익 창출 모델과 틱톡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실전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틱톡의 신뢰와 안전 정책을 설명하며,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틱톡의 특화 콘텐츠 분야를 주제로 한 세션도 진행됐다. 각 주제별 콘텐츠 제작 팁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됐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총괄은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가운데 크리에이터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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