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카카오의 IT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이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시스템 기업인 코아칩스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HACCP(Smart HACCP)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아칩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개발과 공급을, 디케이테크인은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티팩(T-fac)’ 개발 고도화를 담당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구축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디케이테크인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T-fac에 탑재되는 스마트 HACCP 시스템은 비용과 전담 인력이 부족해 중요공정관리(CCP)가 어려운 식품 제조회사에 특히 적합한 서비스다.
HACCP 인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공정 모니터링 자동화, HACCP 문서 작성, 중요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톡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디케이테크인 담당자는 “디케이테크인의 AI/IT기술력과 코아칩스의 하드웨어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부담없이 도입하고 생산 과정과 제품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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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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