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가 디지털트윈(DW)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빌딩을 구현하고 실물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
이에이트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파트너스와 디지털트윈(DW)과 메타버스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2일) 이에이트 본사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각 유형에 맞는 최적화 된 스마트빌딩 DW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해 ▲DW 기반 ESG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의 확산을 위한 제반활동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DW 기반으로 스마트빌딩을 구현하고 중장기적으로 실물자산을 개선, 확장 및 대체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2D 격자 기반 솔루션이 아닌 3D 입자 기반 해석기술과 GPU컴퓨팅가속(GPGPU) 기능에 최적화된 시뮬레이션 툴인 엔플로우를 독자 개발한 테크기업이다.
외산제품의 솔루션 근간으로 사용되는 2D 격자(mesh) 방식이 아닌 3D 입자해석 아키텍처 설계를 도입하면서 세밀한 격자를 생성하기 위한 전처리 과정을 줄이고 해석(solver)은 고도화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마스턴투자운용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DW 기반의 실물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의 생애주기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는 “이에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운용 중인 자산가치의 극대화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MWC 개막 D-1, 관람객 맞이 나선 통신3사…“신기술 시연, 글로벌 협력 모색”
- 앤시스, LG전자와 다년 간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 팀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DW 플랫폼 ‘팀플로우’ 론칭
- 플랜트·조선 산업계 ESG 전략 조망…‘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개최
- 이에이트, “엔플로우 솔버 경쟁력, 의료·바이오 영역으로 확장”
- 한국IDC, “2025년까지 아태지역 IoT 관련 지출 12% 늘 것”
- 케이사인, BAS로 지능형 교통시스템 보안성 강화
- LG엔솔,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현 ‘맞손’…MOU 체결
- 모라이, dSPACE와 자율주행 통합 시뮬레이터 개발 ‘맞손’
- 과기정통부, GSMA와 메타버스 분야 상호협력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