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R&D센터 내 안전체험관·품질검증시설 공개
LG유플러스가 대전 R&D센터 내 위치한 품질안전 종합훈련장인 네트워크 안전체험관과 품질검증 시험시설을 언론에 공개했다.
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네트워크 안전체험관 ▲광코어 체험관 ▲무선/HFC 실습장 ▲IP/SOHO 실습장 등 4개의 훈련장과 ▲홈IoT 인증센터 ▲네트워크 연동시험실 등 2개의 시험실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안전체험관은 대전 R&D센터 지하1층 397.5㎡ 규모이며, 업종 공통 7종, 통신업 특화 8종을 포함 총 15종의 체험시설과 심폐소생술 실습장 1개소로 구성돼 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네트워크 부문의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40과정, 100회차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작업안전가이드를 교육생들이 체화하는 게 목적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수당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운영된다.
광코어 체험관은 네트워크 현장에서 도로굴착공사 등으로 끊어진 광케이블을 신속히 복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시설이다. 야간 상황을 가정해 버킷차량에 탑재된 작업대와 동일한 너비의 작업대에서 안전모의 플래시에만 의존한 채로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무선/HFC 실습장은 네트워크 현장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기지국 안테나를 비롯한 각종 유·무선 장비를 교체하고 복구하는 작업을 실습하는 시설이다.
광동축혼합망(HFC)망의 분배센터와 동축케이블 구간에 사용되는 광통신장치(ONU), 간선분배증폭기(TBA), 전원공급기(UPS) 등 22종의 장비를 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해 장애처리 및 복구 실습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IP/SOHO 실습장은 U+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개통과 신속한 장애복구를 교육하는 시설이다. 실습장에서는 교육생이 실제 고객에게 제공되는 U+tv 서비스 상황을 모니터로 직접 지켜보며 개통작업과 장애 복구 작업을 학습할 수 있다.
홈IoT 인증센터는 고객환경시험실, 무선환경시험실 등 IoT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객환경시험실은 고객의 댁내와 동일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상품 출시 전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기능을 사전점검하도록 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크 연동시험실은 U+tv 셋톱박스와 WiFi 공유기, 유선망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했다. 이곳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홈서비스 단말 간의 상호영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대전 R&D센터는 네트워크 장애발생 제로, 안전사고 제로를 견인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네트워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품질에 대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없애면서도 무사고, 무장애, 무결점 사업장을 만들고 나아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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