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케이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성능 통합 전자시스템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케이던스의 알레그로 플랫폼을 결합해 복잡한 커넥티드 전자시스템의 최적화, 시뮬레이션 및 다분야 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설계, 성능, 안정성, 제조 가능성, 공급 탄력성, 규정 및 비용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엔드-투-엔드 개발 프로세스 가속화가 가능하다는 게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톰 베클리 케이던스 선임부사장은 “복잡한 IP, 반도체, 첨단 IC 패키징, PCB, 전자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던스의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통합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제조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포함한 혁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다쏘시스템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실현을 지원하는 버추얼트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라우퍼 다쏘시스템 글로벌 브랜드 부사장은 “커넥티드 전자시스템은 사용을 통해 가치를 얻는 경험의 경제에서 떠오르고 있는 표준이다. 기업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전달하고 오늘날의 경제에서 성공을 이루려면, 제품 중심 사고에서 경험 중심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며 “케이던스와의 협력으로 버추얼트윈 경험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자시스템 개발에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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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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