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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가 자사의 포인트퍼펙트(PointPerfect) GNSS 보정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장하면서 내달 1일부터 한국시장에 도입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공식 상용화된 PPP-RTK(Precise Point Positioning, Real-Time Kinematic) 고정밀 위치추적 솔루션으로, 수십억개의 메시지를 지원하는 검증된 기업형 클라우드 인터페이스인 유블럭스의 IoT 서비스 제공 플랫폼(Thingstream)을 통해 제공된다.

포인트퍼펙트는 초정밀 위치 정확도를 사용 즉시 안정적으로 이용가능하도록 설계된 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무인항공기(UAV), 자율주행차, 서비스 로봇, 자동화, 마이크로모빌리티 등 첨단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고정밀 GNSS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바일 인터넷, L-밴드 위성신호를 통해 제공되며 수 초 내에 데시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와 수렴된 데이터를 대륙별로 다수의 엔드 디바이스에 전송하는 구조로, 자율주행(AD)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차선 구분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전장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가능하다.

보안성 강화를 위해 MQTT IoT 전송 프로토콜과 결합된 SPARTN 메시징 형식을 채택한 점, 유블럭스 위치추적·통신모듈과 손쉽게 통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프랑코 드 로렌조 유블럭스 제품 서비스센터 부문 수석은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상용화된 최초의 PPP-RTK 서비스”라며 “고정밀 위치 추적 솔루션의 채택 장벽을 낮추고 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광수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서비스 론칭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소비가전 분야 고객사가 고정밀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해 더 나은 혁신과 경쟁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이 관련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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