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성능·비용·보안 최적화…혁신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지원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데이터, 메타데이터, 데이터 워크로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해 성능, 비용,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능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데이터 워크로드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옮김으로써 레이크하우스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한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수단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클라우데라는 인공지능(AI/ML),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비즈니스 개발하려는 데이터 퍼스트 기업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능은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 ▲안전한 데이터 복제 ▲범용 데이터 배포 등이 포함됐다.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다른 인프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재개발이 필요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웨어하우징, ML을 포함한 CDP 데이터 서비스는 통합 코드 기반에서 구축되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애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클라우드에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서로 다른 데이터센터와 퍼블릭클라우드에서 데이터와 메타데이터의 빠르고 안전한 복사와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클라우데라 SDX의 ‘레플리케이션 매니저’를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을 책임지는 메타데이터를 데이터의 위치와 상관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레플리케이션 매니저는 간편한 정책 기반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데이터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범용 데이터 배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어떤 환경에서든 시작부터 모든 소비 지점까지 간편하고 안전하며 유연하게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 플로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환경을 위해 구축된 최초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클라우데라 데이터플로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레이크, 레이크하우스, 클라우드 웨어하우스, 온프레미스, 엣지 데이터 소스를 모두 포함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450개 이상의 커넥터와 프로세서를 통한 데이터 배포를 지원한다.

수디르 메논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현대 데이터 아키텍처 전체에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동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클라우드데라는 모든 인프라에 걸친 일관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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