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트레이스가 대량병렬처리(MPP) 분석엔진을 탑재해 인과관계 기반의 데이터 통합-자동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그레일’을 공개했다.
그레이는 다이나트레이스 쿼리 언어를 바탕으로 컨텍스트 기반의 로그 분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네이티브,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 데이터를 보안·비즈니스 데이터와 통합시켜 고효율의 인공지능(AI)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고, 자동화를 지원한다.
다이나트레이스는 로그 분석·관리에서 그레일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IT, 개발, 보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레이는 ▲원에이전트 ▲스마트스케이프 ▲퓨어패스 ▲데이비스 등 다이나트레이스 플랫폼의 핵심기술에 적용됐다. 로그 관리·분석 기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다이나트레이스 SaaS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나트레이스의 번트 그라이페네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은 옵저버빌리티, 보안,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있어 기존 솔루션의 성능 한계를 최대 100배까지 초월할 수 있는 혁명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그레일은 인과성 AI에 대한 다이나트레이스의 접근법을 강화해 모든 쿼리나 질문에 대해 효과적이면서 빠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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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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