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OLED 디지털아트전 '네버 얼론'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명 ‘트랜스피규레이션 (Transfiguration)’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OLED 디지털아트전 '네버 얼론'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명 ‘트랜스피규레이션 (Transfiguration)’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LGD)가 대형 OLED와 투명 OLED를 캔버스로 활용한 디지털아트 전시회를 연다. 

이달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리는 ‘네버 얼론(Never Alone)’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벌어진 인간 관계의 틈을 디스플레이가 이어준다’는 주제를 담았다.

류성실, 윤향로, 장진승, 이은솔 작가와 ‘업체eobchae’, ‘유니버셜 에브리띵’ 등 국내외 유명 디지털아티스트 6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는 LGD의 ‘아트 웨이브(Art wa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며졌다.

LGD는 지난해 9월 미국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함께 서울 성수동 피치스도원에서 ‘아트 웨이브’의 첫번째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구겐하임 미술관, 영국의 빅토리아앤앨버트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과 세계 최고 권위 영국 왕립예술학교가 OLED를 활용한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LGD 진민규 라이프디스플레이프로모션 담당은 “디지털아트 캔버스로도 탁월한 OLED만의 화질 우수성과 기술 혁신성이 글로벌 디지털 아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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