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트랜시버로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지원
인텔이 F-타일이 탑재된 ‘인텔 애질렉스7 FPGA’를 공개했다. 시중 제품 중 가장 빠른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트랜시버를 장착한 애질랙스7은 임베디드, 네트워킹, 클라우드 등의 대역폭 집약적인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인텔은 소개했다.
F-타일을 장착한 애질랙스7 FPGA는 네트워킹, 클라우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처리장치(IPU)와 같은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팅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설계됐다.
전 세대 인텔 FPGA 대비 채널당 대역폭을 2배로 늘렸고, 사용전력을 줄이면서, 폼팩터 제한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고 인텔은 소개했다.
인텔 10나노(nm) 슈퍼핀 공정이 적용됐으며 고속 데이터와 결합된 멀티 프로토콜 기능으로 싱글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연결 토폴로지의 실현을 지원한다.
고속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5/50G 패시브 광 네트워크 혹은 HDMI, SDI와 같은 방송 표준 애플리케이션, 400Gbps에서 최대 1.6Tbps 광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최대 116Gbps 속도와 강화된 400Gbps 이더넷(GbE) 지적재산권(IP)도 제공한다.
새년 풀린 인텔 부사장은 “F-타일이 탑재된 애질렉스7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그 어떤 FPGA 보다 뛰어난 유연성, 대역폭, 데이터 속도 성능을 제공하는 트랜시버가 탑재됐다”며 “인텔은 고객이 폭넓은 주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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