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글로벌 경영진 대상 설문결과 공개
전세계 기업의 과반수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아이패스가 IDC에 의뢰해 글로벌 경영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31일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진의 54%는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24%는 향후 2년 내로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동화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를 확립한 조직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성숙도를 나타냈다.
IDC는 “지속가능성이 경제·사회·환경 측면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복잡성이 지속가능성 실현을 더디게 하는 가운데 자동화가 많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핵심동인은 운영효율성과 비용절감(40%), 브랜드 가치·신뢰도 향상(33%) 등이 꼽혔으며, 응답자의 68%는 지속가능성을 전담하는 이사회 구성원이 있다고 답했다.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우선순위와 관련해 경영진의 3분의 1 이상이 IT 효율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사회적책임을 준수하는 소싱(28%)와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과 직원 복지·건강·안전(27%)을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관련한 주요 관심사로 꼽았다.
지속가능성 확보의 당면 과제로는 리소스 활용을 저해하는 리소스 분산·사일로(35%)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으며, 적절한 KPI 식별의 어려움(33%)과 운영기술 부족(32%) 등이 뒤를 이었다.
유아이패스 롭 엔슬린 공동 CEO는 “리더십 및 조직 운영에 있어 지속가능성이 중요 우선 과제로 지목되는 시점에 자동화는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행을 지원한다“며, “모든 비즈니스 조직은 커뮤니티, 직원·환경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고,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는 조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에서 경영진들은 자동화 사용 사례로 업무프로세스 개선(45%)을 들었으며, 경영진의 절반 이상이 가장 중요한 자동화의 잠재적 이점으로 직원들이 더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하면서 직원 만족도가 개선되는 점을 꼽았다.
이어 간편한 데이터 소싱 (55%), 새로운 가치 제안, 제품·서비스 개발 역량(53%), 운영 성과와 개선 영역에 대한 이해(5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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