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 모회사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정상회담 기간 워싱턴 D.C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에드 모어랜드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사장 겸 대관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와 이용하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대표,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두산 문홍성 대표이사와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로봇·컨트롤러를 통합해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과 관련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오토메이션에 장기적으로 협동로봇 제품을 제공하며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두산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에드 모어랜드 부사장은 “한미정상회담 기간에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전세계 고객에게 보다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이며 빠르게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이용하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지속가능성 등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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