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nxp semicondu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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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반도체가 중국 전기차(EV) 브랜드 니오(NIO)에 차량용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완성차OEM은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해 안전·편의기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고속도로 및 복잡한 도시 시나리오에서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취약한 도로 사용자와 같은 물체를 감지·분류할 수 있도록 고성능 레이더 기술 도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니오에 탑재되는 NXP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에 탑재된 미세 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find-resolution point cloud)는 환경 매핑과 장면 이해를 향상시켜 날씨와 조명조건에 관계없이 물체의 속도를 측정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시각범위를 벗어난 물체를 인식(OD)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사 레이더 플랫폼 전반에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SW/HW) 설계 재사용과 원활한 성능 확장성을 제공하며 레이더 프로세서와 트랜시버 칩셋이 결합, 고성능 RF기술로 효율적인 첨단 레이더 프로세싱을 제공함으로써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NXP의 설명이다.

케빈 판 니오 공급망 개발 부문 부사장은 “니오는 사용자에게 기대 이상의 차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요소는 차량 제조업체가 높은 수준의 보조 지능형 주행 경험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NXP와 함께 운전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스텐 레만 NXP 무선 주파수 프로세싱 부문 총괄은 “NXP의 이미징 레이더 기술은 고해상도 물체 및 특징 감지를 통해 차량 주변을 정밀하게 매핑, 향상된 ADAS 및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니오가 NXP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이 이 기술의 차별화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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