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사업 참여기업 모집…내달 17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건설현장 기술실증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을 위해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과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다.
국토부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 내외의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사업을 선정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빌딩정보모델링(BIM), 건설자동화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술을 실증해 볼 건설현장을 제공하는 기업 간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들은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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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