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서 탄소중립, 보건 위기 등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는 국제적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20개국 실무단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로 향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게 된다. 

이에 주요 20개국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세계적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셍명공학,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체제 체계화 방안 등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국제적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한 한국의 노력도 강조할 계획이다.

주요 20개국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참석을 계기로 주요 20개국 회원국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혁신 관련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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