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방사청, 미래 국방 가교 기술개발 사업 4개 지원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위사업청과 4개 미래 국방 가교 기술개발 사업 지원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초·원천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해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국방 기술 개발 방향과 군 요구사항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양 기관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술은 ▲국방 기술정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투기 위협 회피 지원시스템 ▲레이더 전력반도체 국산화 ▲대잠 탐지 기술 등이다.
이들 과제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기관 지원을 받아 관리된다.
이와 관련해 이들 기관은 2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미래 국방 가교 기술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재단은 사업관리와 운영을 총괄하고, KIST는 민간 연구개발 성과를 발굴해 매칭하고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은 개별 과제관리와 연구 수행 및 평가를 지원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방기술기획서 등 국방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 LTE는 모두 개선, 5G는 4개소 미흡”
- 정부, 충청권 AI·메타버스 재난관리체계 사업 점검
- 과기정통부,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 참가자 모집
- 산업부·교육부·과기정통부, 지역발전 협업 프로젝트 가동
- NIA, 첨단 디지털기술 개발지원도구 확대 공모
- 병사 대신 무인차가 최전방 수색…방사청, 국방로봇 개발 추진
- 정부 14개 부처, 2022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 확정
- 한국군 첫 번째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방사청, 분리·교신 성공”
- 산업부,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44개 선정
- ETRI, 몽골 재난관리청과 협력…차세대 긴급신고접수체계 구축
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