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케어원과 통합 위생관리 매장 자동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매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비-로보틱스의 서빙·청소로봇과 케어원의 클린케어 서비스를 통해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양사는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했다. 비-로보틱스는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이용 고객 매장 대상 케어원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는 “케어원과의 협약을 통해 배민 서빙로봇을 이용하시는 매장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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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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