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뉴로메카 포항지사 사내에 ‘로봇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앞서 지난 4월 뉴로메카는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와 로봇공동연구실(CO-LAB) 설립을 목적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2일 개소한 ‘포스코홀딩스-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양사는 ▲차세대 로봇산업 경쟁력 확보 ▲양사 협력을 통한 현장 로봇솔루션 고도화 ▲미래 선도형 로봇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최용준 센터장, 김기환 박사, 류창우 박사, 김현희 박사, 김효민 박사 등과 함께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허영진 마스터, 정종필 디렉터, 황성훈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로봇공동연구센터를 통해 AI 로봇 융합 자동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려 한다”면서 “포스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자동화 및 이차전지 생산 공정 자동화 솔루션에 있어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최용준 센터장은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 현장 기반 로봇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뉴로메카의 다양한 시스템통합(SI) 관련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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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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