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한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주요 부품과 연결을 위한 간소화된 하우징인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 세련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였다.

엔진 허브는 마더보드와 썬더볼트, HDMI 등의 모든 포트를 통합해 도크, 모니터, 기타 USB-C 포트 액세서리에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주요 부품을 빠르고 쉽게 수리할 수 있어 서비스 편의성도 높다. 엔진 허브에는 고효율 열 냉각 솔루션으로 성능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한다.

또 프리미엄 온디바이스AI 비서 ‘레노버AI나우’를 탑재해 AI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메타 라마 3.0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AI나우는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처리함으로써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고, 문서 정리 등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장치와 관계없이 중요 문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크로스 디바이스 검색 기능 ▲이미지, 문서의 선택 부분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요약할 수 있는 기능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지원 기능 등을 레노버AI나우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베젤을 최대한 좁게 유지하면서도 8MP 고화질 MIPI 카메라와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합한 고급 커뮤니케이션 바를 포함해 원활한 하이브리드 작업을 지원한다.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55Whr,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80Whr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00% 재활용된 코발트 셀 배터리는 이용자가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 모두 50% 재활용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위조 방지 크래프트 종이 상자 씰 등 패키징에도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충족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전문가와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혁신적인 비즈니스 이용자를 위해 설계된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레노버 AI 나우를 비롯해 레노버의 고급 AI 기반 컴퓨팅을 제공한다”며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한 씽크패드 X9을 활용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한 작업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