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혁신·도전적 AI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국기 AI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챗GPT와 딥시크 발표 이후 딥러닝(DL)과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AI 관련 연구에 대한 GPU 중심의 폭증하는 컴퓨팅 수요를 대응하고 국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신속한 활용을 촉진해 국가 AI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제 규모를 H100 8장, H100 16장, H100 32장, H100 64장 이상으로 구성했다.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GPU 물량과 연구기간, 성과물을 제시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은 국가 AI기술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사업을 통해 고용량의 GPU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AI 활용 역량과 경쟁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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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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