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맞춤 인재·지역 우수 인재 양성 기여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천세무고등학교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ERP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 간 협약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전문교육센터 운영에 필요한 교재와 실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ERP 정보관리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산업 현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은 시스템에버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경험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T 기반 경영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가능한 역량을 키우게 돼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효과도 양측은 기대했다.
정지복 이천세무고 교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ERP 전문교육을 통해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수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30여년간 ERP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기업으로서,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천세무고와 함께 실무형 ERP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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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