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PTC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PLM 플랫폼 기업인 아레나솔루션즈(Arena Solution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인수한 온쉐이프(Onshape)에 이어 아레나솔루션즈 인수를 통해 SaaS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PTC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마켓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가트너 따르면 전체 SaaS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전환(DT)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2021년 기준 1,2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PTC는 사업부 내에 아레나, 온쉐이프 및 뷰포리아(Vuforia) 증강현실(AR) 기술을 포함시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사업부는 PTC 글로벌 영업대표를 지낸 마이크 디툴리오가 이끌게 된다.

짐 헤플만 PTC 회장 겸 CEO는 “PTC에 통합된 아레나솔루션즈와 온쉐이프는 제품 디자인, 개발 및 실현에 있어 부상하고 있는 SaaS로의 전환 기회와 시장 선점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성능의 순수 SaaS CAD와 PLM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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