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가 충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 운영관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사업 전반의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관리가 어려움도 장벽으로 꼽힌다.

아우토크립트는 인프라 운영·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별도 시스템 개발이나 도입 부담 없이 빠르게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하는 준비 단계의 컨설팅에서부터 케이블만 연결하면 충전 및 결제가 즉시 진행되는 플러그앤차지 시스템 도입, 충전기 설치 공사와 운영 관리와 긴급출동 콜센터 운영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턴키로 제공한다.

또 전기차 충전 통신규약 OCPP 프로토콜 및 보안이 적용된 충전기 관제 시스템과 충전요금 최저가 비교 및 간편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제공한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전기차는 사용자 그리고 사업자 모두에게 지극히 일상적인 사물인 만큼 기존 기술 서비스와는 달리 비기술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인 친화형 인터페이스가 중요하다”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스템과 함께 이번에 출시한 전기차충전 구축-운영-관리 토탈 서비스를 통해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